낙상예방 위한 맞춤형 운동 서비스,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

2019-06-11     김용무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함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칠원읍과 칠서면 소재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낙상 탈출 1번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안군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허약노인의 낙상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 서비스로 장애 발생을 예방하며 의료비 절감 및 국가부담 비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함안군 보건소 공중보건의,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등이 방문해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매주 화, 목요일 진행되며 낙상 위험 허약노인의 가정이나 관할 경로당을 방문해 총 2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평가도 실시한다. 1:1 운동 지도 및 상지 움직임 증가 운동, 하지 근력 강화 운동, 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허약노인들의 근력 강화를 통해 낙상예방과 부상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주민이 요구하는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