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통계로 현재를 조명하는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 제작

2019-07-04     정용진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사업체 조사 보고서와 통계연보 등 그동안 책자 형태로 발행하던 통계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시각화하여 읽기 쉬운 소식지 형태로 제작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이번 변화는 두껍고 재미없는 보고서 이미지를 벗어나 알기 쉽고 친숙한 통계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양한 통계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는 8종의 통계 보고서와 함께 오는 7월 5일부터 발간되고, 도서관·유관기관·민원 부서 등에 배포되며 시 홈페이지 통계정보(http://ebook.daegu.go.kr/Viewer/AKTNGJIJOSQS)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 통계담당관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통계 소식지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과 삶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통계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 인구, 경제 등 11개 분야 74개 항목에 대한 통계가 수록되어 있는 ‘통계로 보는 대구이야기’는 통계연보의 적시성을 보완하는 분기별 통계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