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전문가 배출 

2019-07-08     정용진

(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은 지난 4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화훼, 채소, 텃밭 조성 실습 등 13회, 80시간의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과정을 마쳤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도시농업전문가 38명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후 농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농업 관리사라는 국가 기술 자격증을 부여받아 도시농부학교 강사, 학교 텃밭강사,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교육 과정 등에 전문 강사로 취업할 수 있다.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출된 도시농업 관리사는 32명으로 현재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에서 도시농업 분야 전문 강사로 일하고 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농업 확산으로 행복한 시민이 될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