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72억 원 확보

2019-09-10     최영태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안동시는 관내 서후면, 남후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2개 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2억 원(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일반농산어촌

총 37억 원이 투입되는 서후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사업은 서후 안전거리 조성, 주민역량 강화, 다목적광장 조성 등을, 총 35억 원이 투입되는 남후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사업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주민역량 강화, 무릉 행복 누리 센터 조성 등의 지역 문화·복지시설 등 기초 생활기반을 확충한다.

더불어, 계속 사업으로 2020년도 국비 21억 원을 확보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4개소(도산면, 북후면, 예안면, 녹전면) 등 농촌 인프라 정비, 특화 발전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계획, 신청해 주민 참여와 관심이 어느 사업보다 높아 농촌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한 현장 포럼을 통해 안동시 신 활력 플러스 사업, 풍산읍·임동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