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축제 ‘제4회 산청군 생활체육대회’ 오는 19일 열려

2019-10-17     윤득필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산청군은 오는 19일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제4회 산청군 생활체육대회’를 진행한다.

산청군 체육회 주최, 종목별 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구 등 9개 종목에 1,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진주에서 열리는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회식에는 이재근 산청 군수, 이만규 산청군 의회 의장, 강석진 국회의원, 박우범 경남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산청군 생활체육대회는 동호인들의 화합 도모는 물론 실력 향상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의 발전은 개인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국민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군은 오는 25~27일 진주에서 개최되는 ‘제30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육상 등 17개 종목, 354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지난 29회 대회에서는 가장 개성 있는 입장식을 선보여 군부 입장식 1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