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국화꽃 향기’ 공연 하동 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여 

2019-10-23     윤득필
하동군에서

(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국화꽃 향기’를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군민과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화꽃 향기’는 2000년 소설로 시작해 2003년 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암에 걸린 한 여인과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단순한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의 소중함, 엄마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하는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 같기도 하고 클래식 콘서트 같으면서도 유쾌한 뮤지컬인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전 연령대에게 충분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