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밀양시, 기초 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에 선정

2019-11-01     김동화

(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기초 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0월 31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 ‘2019년 의료급여 관계 기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시·군·구,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이에 17개 시·도와 전국 2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과 장기입원 관리 등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실적(30점)과 의료급여사업 추진실적(70점)을 반영해 평가한 결과 밀양시가 기초 자치단체 중소도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합리적으로 의료이용을 유도하여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