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에 청소년들이 함께! 구미시 지방분권 청소년 토크 콘서트 열어

2019-11-22     최영태

(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구미시는 21일 목요일 관내 현일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구미시 지방분권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꾸며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참여를 설명하고 사례 위주의 지방분권 강의를 전문가로부터 들은 후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교육 자료로 배포하고 토크 콘서트의 질의응답에 활용해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시에서는 향후 정책 추진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 지방분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29일(금) 구미여자고등학교에서 2회 차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