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

2019-11-25     김상출
경주시에서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제1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경주시 주최, 경주시 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탁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실내체육관, 계림고체육관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경기는 라지볼(어르신부) 및 일반볼(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로 나눠 진행됐으며, 680여 명이 참가한 개인단식에서는 박시현, 백인엽 등 모두 11명의 선수가 각 부 우승을 획득했으며, 192팀이 경쟁한 단체전에서는 경기 T-1팀, 경기 티밸런스팀, 포항 이샘탁구아카데미 C팀, 안동 에이스 C팀이 우승해 신라금관 모양의 우승 트로피를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 시장은 “올해 처음 열린 ‘2019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경주를 찾아와 멋진 승부를 펼친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관광 비수기에 전국 대회가 개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