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곳곳에서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검사 내전’ 오는 16일 첫 방송

2019-12-11     송재학

(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는 관내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검사 내전’이 오는 16일 21:30에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지난 8월부터 통영 올로케이션 촬영 중인 ‘검사 내전’은 중앙시장, 통영 케이블카, 이순신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굴, 멍게, 장어 등 통영의 대표 특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와 통영만이 가진 매력을 드라마에 담아낸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배우, 스텝 등 150여 명이 통영에 상주하면서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드라마를 통해 통영 곳곳이 알려짐에 따라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드라마 올로케이션 촬영으로 통영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드라마 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사 내전’은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지방 도시 진영(가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2019년 12월 16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