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드름'  默靚 소인선

2020-03-02     김상출

     고드름

                       默靚 소인선

거꾸로 가는 세월 
처마끝 줄타기네

밤새워 한 땀 한 땀 
엮어낸 고된 하루

저 푸른
하늘을 보며 
웃고 싶은 작은 꿈

 

사진=무료이미지

▶프로필
-아호:  默靚(묵정)
-전북진안 출생
-부산문인협회 등단
-시의전당 문인회 사무장
-시의전당 문학상 후원회 재무국장  석교시조문학 회원 ,정형시조의 美 사무장
-부산영호남문인협회 이사
-수상:시의전당 문인회 후원회 감사장
-충열문학상 우수상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