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22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 술판으로 뒤덮힌 기가막힌 현장!

2022-07-21     김진우
제22회

오늘 7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가 수산업경영인대회의 본질을 흐리는 술판이 벌어져 아쉬운 장면이 목격됐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본 대회는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면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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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본 대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실내 대공연장에 마련된 자리에서 음주를 시작했으며, 대회가 개최될 시각에는 벌써 만취된 참석자들로 우왕좌왕하는 현장을 연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재급증하는 현 시점에서 벌어진 대규모 실내음주 현장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파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 손꼽히는 이번 행사가 무분별한 음주로 인해 그 의미와 가치가 퇴색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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