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역-삼랑을 잇는 국도 건설 9년만에 완공

2018-09-18     김동화

(밀양) 김동화 기자 = 오늘 18일 밀양시 가곡동과 삼랑진읍 청학리를 연결하는 국도 58번 건설공사가 공사시작 9년 만에 완공되어 개통식을 가졌다. 

밀양역과

4.09km에 달하는 이번 국도 58번은 구간에 교량 7개소, 터널 2개소, 교차로 3개소가 건설되는 어려운공사였다. 밀양역과 삼랑 구간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건설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는 물론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와 연결되어 학생과 교직원들이 좀 더 빠르게 밀양시 중심가로 올수 있게 됐다. 

또한 밀양역에서 삼랑진으로 연결되는 도로가 개선됨으로써 밀양과 김해 지역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할 것이 예상된다. 

밀양시 관내에는 삼랑진-미전 구간 국도 확장공사와 삼랑진읍 송지리 도로확포장공사 그리고 밀양-청도 25호선 국도 시설개량 공사 등이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