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 옥성천 하천 정화작업… 3톤 분량의 쓰레기

2018-10-11     조홍기

(성주) 조홍기 기자 = 지난 10일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는 태풍 '콩레이'로 어지러워진 옥성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를 실시했다.

▲옥성천

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옥성천에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와 오물들을 수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개울에 발을 넣어가며 그 속에 자리잡은 수목과 부유물 등을 정리하는 등 청결하고 깨끗한 성주별고을체육공원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날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대형포대로 약 30포대에 달할 정도로 많은 양이다.

배은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익적 역할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깨끗한 성주를 만들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