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수원삼성에 2대1로 승리해 ACL진출 확정

2018-11-27     장만열

(창원) 장만열 기자 = 지난 2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18 K리그1 마지막 홈경기에서 경남FC가 수원삼성을 2대1로 이기면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다.

경남FC가

시·도민 구단 최초로 ACL 진출이라는 기록을 남긴 경남FC는 3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복귀해 총 37경기에서 18승 10무 9패 승점 64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외 여러 위원들이 방문해 경남FC의 승리를 염원하며 응원전을 함께 펼쳤다.

김경수 도지사는 “오늘까지 좋은 성적을 내게 된 것은 경남FC를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과 김종부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의 노고 덕분이며 내년 K리그와 ACL 경기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FC는 12월 2일 전북 현대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