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공사, 겨울철 특별 화재예방 안전체험 및 실습교육 실시

2018-12-05     김정일

(대구)김정일 기자 = 대구 도시철도공사 2고객센터는 지난달 28일 2호선 대공원역에서 겨울철 특별 안전체험 및 실습교육을 청소용역원, 사회복무요원 등 도시철도 종사자 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도시철도공사

수성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하공간이라는 장소에 적합한 화재 시 대응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열차 내 화재 시 대피방법, 이동 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한 지진체험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본 훈련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사회복무요원, 청소용역원 등 다중이용시설 근무자들의 화재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사고에 경각심을 갖고 ‘안전이 곧 서비스다’라는 자세로 소방시설점검 강화 및 종사자 대처능력 향상을 통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