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충무공동, 환경순찰활동과 연계한 자전거 투어 실시

(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충무공동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원들과 주민 40여 명이 함께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전거 투어는 이성자 미술관에서 출발해 영천 강변, 진주종합 경기장 남강변을 거쳐 바람모아 공원을 돌아오는 왕복 약 15km 코스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달리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아울러, 환경순찰활동과 연계해 깨끗한 충무공동 조성에도 힘썼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우리 지역에 이토록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는지 몰랐다. 큰 자긍심을 느꼈다. 환경순찰활동도 같이 하게 되어 그동안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에, 민도식 충무공 동장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여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동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