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랑 중심 새로운 창원’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2018-12-11     장만열

(창원) 장만열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0일 ‘사랑 중심 새로운 창원’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 채택된 시민과 공무원 3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위해 지난 10월 8일부터 4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랑 중심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경제, 환경, 교통,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4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해 심사했다.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세 차례 통과한 아이디어를 우수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3건의 동상, 27건의 장려상으로 뽑았다.

밤길과 빗길에 차선이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밤길, 빗길 안전을 위한 야광 물질 매설 도로선’을 제안한 서현태 님, 지하보도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저하 지하보도 활용방안’의 건설도로과 김태종 담당주사, 주차장 문콕을 방지할 수 있는 ‘바른 주차유도를 위한 U 라인 주차선 조성’을 제안한 교통 물류과 정은정 주무관이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구창 제1부시장은 “창원시정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정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시정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나 시책을 언제든지 제안할 수 있도록 ‘국민신문고’ 창구를 운영하며, 수시로 접수된 제안도 심사를 통해 시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