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봉면 주민자치센터 개소로 주민생활에 활력소 역할 기대해 

(진주) 백승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1일 사봉면 사무소에서 8개 신설 주민자치센터 중 최초로 사봉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사봉면 조직단체장,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회장, 주민자치프로그램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월 주민자치위원 모집공고를 통해 진명석 위원장 외 16명을 제1기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했다. 2019년 1월 2일부터 노래교실, 풍물교실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1분기 운영에 들어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주민자치센터 개소로 농촌 지역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14일 진성면, 19일 이반성면, 나머지 5개면은 내년 1월 중에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