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천년고찰 해평 도리사에도 2019년 새해가 떴습니다.

2019-01-02     최영태

(구미) 최영태 기자 = 해평면에서는 지난 1일 국회의원, 경찰서장, 도ㆍ시의원, 해평면 기관・단체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평면 도리사 경내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2019년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희망찬 기해년 첫 해돋이를 지켜봤으며, 이어진 새해 소원성취기원 타종식에는 하나 된 마음으로 올 한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염원했다.

이에, 윤태호 해평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 참석한 면민과 이른 새벽부터 어묵을 준비해 준 새마을 남녀지도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2019 기해년에는 황금 돼지의 기운을 받아 해평면이 더욱 발전하고, 면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해평면 새마을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따끈한 어묵을 제공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