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매년 증가하는 수소 전기차 충전 걱정 덜어줄 수소충전소 추가 설치

2019-01-17     류경묵

(울산) 류경묵 기자 = 울산시는 올 한해 추가 보급되는 수소 전기차 1,000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수소충전소를 기존 3곳에서 7곳으로 확대 설치한다. 

올해

시에 의하면 2018년 관내 수소 충전소는 3곳이었으며 울산 남부권 일대 수소 전기차 운전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올해 1월 웅촌면에 신일 복합충전소가 4번째로 설치됐다. 또한, 오는 3월에는 5호 충전소인 그린 주유소충전소, 10월 6호 덕하 공영차고지, 7호 투게더 주유소 등 올해 연말까지 3개소가 추가 설치되어 총 7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관내 기존 수소충전소는 주거 밀집 지역 인근으로 북구청 인근 경동 수소충전소(북구 북부순환도로 1165), 울산대공원 남문 부근인 옥동 충전소(남구 남부순환도로 465), 남구 장생포 인근인 매암 충전소(남구 장생포 고래로 29번길 5)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는 수소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충전소 지속 건설 및 충전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