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힘찬 태권도학원 원생들이 보여준 작은힘, 큰사랑되어 불우이웃들에게

2019-01-18     최영태

(김천) 최영태 기자 = 지난 17일 김천시 대곡동 소재 힘찬 태권도학원 원생 10여 명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으로 모은 라면 13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대곡동 주민센터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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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삼 관장은 "아이들이 용돈으로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작은 힘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김동진 대곡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힘찬 태권도학원 관장님을 비롯한 원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서로 배려와 감사로 화합하는 대곡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힘찬 태권도학원은 2016년부터 원생들이 부모로부터 심부름 값 등 용돈 한 푼 두 푼 모아 마련한 후원 품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원생들에게 기탁받은 라면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