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9년 설래(來)는 날’ 설맞이 행사 개최

2019-02-07     김정일

(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1일 주간재활 프로그램 이용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설래(來)는 날’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명절 행사의 필수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되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설을 맞아 직접 끓인 떡국을 회원들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맞이 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정신 장애우의 소외감 해소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여 음식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듯이 우리 지역의 정신장애우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명절의 의미와 즐거움을 나누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