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 '첫 휴가' 德山 홍찬선 [시] '첫 휴가' 德山 홍찬선 첫 휴가 德山 홍찬선집이 좋은 것이다소한과 대서 사이서른두 해 훌쩍 뛴시간 여행에서도 집은여전히 좋은 것이다까매진 얼굴이 환하다마음 졸였던 누이들연신 감탄사 터뜨린다첫봄에서 중여름까지넉 달 만의 되만남헤어짐은 만날 것임을 알기에떨어짐 지긋한 미소로 건네고담금질은 묵직한 근육됨 알아웃음으로 달리고 웃음으로 굽혀펴고 웃음으로 눕히고 일으켰다엄마는 슬그머니 눈길 돌렸다*4352. 7. 29. 지난 4월2일 입대했다가 첫 휴가 나온 막내아들(넷째)의 밝은 모습을 보고, 32년 한겨울에 첫휴가 나왔던 때를 떠올리며 짓다.▶프로필-충남 아산출 문학의 눈 | 김상출 | 2019-08-08 11: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