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우리 동네 흉물이 살맛나는 편의시설로 바뀌다!
대구시,우리 동네 흉물이 살맛나는 편의시설로 바뀌다!
  • 김정일
  • 승인 2017.11.03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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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정일 기자 = 아무도 살지 않는 빈집이 도심 속에 방치되면 범죄나 화재등 안전사고에도 노출되어있어 각종 민원이 발생하게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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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구시는 올해로 5년째 도심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들의 위한 편의시설로 조성하는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중이라 밝혔다. 2017년 예산은 8억 3천만원으로 책정하여 살기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거주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13년도부터 작년까지 빈집 170동을 철거후 주차장, 쌈지공원, 꽃밭, 운동시설, 텃밭 등 많은 편의시설들이 동네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빈 집이였던 흉물들이 사라지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춘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자 주민들의 만족도와 호응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올해에도 현재 38동을 정비 중에 있으며 연내에 7동을 추가 정비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안전사고 위험성․사업 홍보효과․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편의시설 입지 적합성 및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지역 구․군청 건축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사업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된 후 소유자가 공공용지로 3년 이상 무상사용 동의 시 최대 3천만원 이내 철거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대구시 백승태 도시정비과장은 “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고 구도심 쇠퇴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 국토부에서 시행할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한 방식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나아가 작년에 빈집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최대 1천 5백만 원 내의 리모델링 비용 지원을 통해 저소득 시민․지방대학생․신혼부부 등의 주거공간과 예술인 창작 공간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등의 새로운 사업발굴도 심혈을 기울여 검토 중에 있다. “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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