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정일 기자 =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설공단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6일(목)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에 한해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이번 무료운행은 대구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편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신청하면 수능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능 당일 운행 차량 대수는 특장차 106대, 개인택시 140대로 차량 사전예약은 11월 14일까지 나드리콜 콜센터(1577-6776)에서 가능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므로 언제든지 전화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해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하고, 좋은 시험결과를 거둬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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