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식중독 발생 건수 1건도 없어, 식중독 예방 담당자에게 도지사 표창 수여

(양산)송재학 기자 = 경상남도 양산시는 최근 2년간 식중독 발생 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세우며 식중독 안전도시로 거듭났다.

먹거리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발병되는 식중독은 접하기 쉬운 만큼 발병 확률도 굉장히 높은 편이지만 예방을 탄탄히 한다면 충분히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양산시는 매년 식중독 발병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 및 횟집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만들어 맞춤형 식중독 위생교육을 시행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감시를 생활화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범위를 좁혔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업소에 대해서는 식중독에 대한 예방 요령을 문자로 발송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접하는 데 집중해 관리 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조리 식품 수거 검사를 병해 식중독 예방관리 차원의 지도점검도 점점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처럼 식중독 예방에 대한 수많은 노력이 양산시 2년 연속 식중독 발병률 제로라는 기적의 결과를 만들어 냈으며 식중독 예방 담당자인 최미진 주무관에게 경상남도는 도지사 표창까지 수여했다.

이에 김명자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위생 취약 업소 등을 대상으로 계절별·시설별 집중 관리를 강화하겠으며, 내년에도 식중독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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