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구미시는 25일 오전 8시부터 금오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안전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미시의회 김낙관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금오초등학교 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구미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에,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구미시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주정차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시설을 보강해 나갈 것” 이라며 시민들도 특히 스쿨존 내 운행시 속도를 30km이하로 줄이고, 난폭 운전은 내 자녀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생각으로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캠페인에 앞서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단속 및 계도 조치를 했으며, 주차된 차량과 시민들에게 교통안내 전단지를 배부하고 횡단보도, 차선도색, 표지판 등 각종 교통 시설물에 대하여 이상이 없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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