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송재학 기자 = 양산시는 2016년을 시작으로 약 2년에 걸쳐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태봉마을에서 고점교까지 10kg를 연장해 트레킹길을 완공함에 따라 지난 2018년 1월 13일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트레킹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북극한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양산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시민들은 바쁜 일상, 힘든 일은 잠시 내려두고 산새 속에 맑은 정기와 산림의 가치를 보고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산림과장은 “배내골을 찾는 관광객은 사계절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수요가 있고 주변 숙박시설 및 워크숍과 같은 단체행사와 연계하여 트레킹길 활성화에 노력하겠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양산시 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숲길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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