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대한적십자사에 사랑의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식 가져 ···
양산시, 대한적십자사에 사랑의 특별회비 100만원 전달식 가져 ···
  • 송재학
  • 승인 2018.01.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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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9일 전달, 많은 시민들에게 적십자회비 납부 적극 협조 요청
(양산)송재학 기자 = ‘인간이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 대한적십자사의 대표적인 문구이다. 이처럼 인간이 있는 곳에 고통은 따르는 법이고 그 고통을 적십자가 덜어주겠다는 의미 있는 문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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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이재민 구호와 주위 취약계층 이웃에게 지원해주기 위해 1월 29일 오전 11시 양산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과 관계자들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만 25세 이상 75세 이하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기타 회원 가입 희망자라면 누구든지 모금할 수 있으며 세대주 기준으로 적십자회비는 10,000원이다.
2018년도 적십자회비는 연중 모금으로 1차 집중모금 기간은 1월 31일까지,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이용하거나 전용가상계좌, 스마트폰 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함까지 더했다.

또, 적십자회비는 법정 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납부금액의 15%)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나동연 시장은 “최근 경기가 어렵지만 어려울수록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은 계속되어야 하며, 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이재민 구호와 주위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이는 만큼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회비를 전달받은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평소 적십자회 활동에 큰 관심을 두고 매년 빠짐없이 특별회원으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회답했다.
나눔과 기부라는 것은 크고 대단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내민 손길은 비록 작은 손길 일지라도 그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땐 큰 울림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덜어진다면, 그건 큰 나눔이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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