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저렴하고, 편리한 무인민원발급기 각 읍·면 민원실에 총 10대 운영중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증명서도 발급가능해져 주민들 이용율 증가 예상
(청도)김령곤 기자 = 2018년 1월 29일 청도군 각남면, 매전면에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가 신규 설치 됐다.
필요한 서류를 떼기 위해서 해당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일이다.
평일에는 근무시간과 맞지 않아서 주말에는 해당 기관이 문을 열지 않아서 꼭 필요한 민원처리 등의 일로 연차를 쓰거나 휴가를 써야 하는 일들이 대다수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인민원발급기가 있으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퇴근 후 나 주말에도 간편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관에서 발급받는것 보다 수수료도 50%나 차이 나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에 더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토지·지적·건축, 차량, 보건복지, 교육, 병적, 지방세 등 13개 분야 58종의 서류를 한꺼번에 발급받을 수 있어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청도군은 본청 및 각 읍·면 민원실에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편리한 민원처리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평소 문의가 많았던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건강보험 증명서도 발급 가능해지면서, 주민들의 발급기 이용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승율 군수는 “정부24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서류 발급 건수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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