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2020년 1월 2일~23일까지 3주간 설맞이 ‘영양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영양전통시장 및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관내 120개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영양군 지부, 남영양 농협 본점, 남영양 농협 석보 지점, 영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맹점 확인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지역 경제>영양사랑 상품권) 또는 업소에 부착된 영양사랑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로 확인 가능하며, 유흥주점과 사행성 업소를 제외하고 가맹점 지정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영양군청 지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9년 하반기 영양사랑 상품권은 4억 원 규모로 발행되어 전액 소진됐으며, 2020년에는 10억 원 규모로 확대해 발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특별 판매 기간 동안 설 연휴를 맞아 원하는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기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구매와 사용을 당부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김진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