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심이 더하면 정이 되고 정이 더하면 행복이 됩니다. ’
통영시, ‘관심이 더하면 정이 되고 정이 더하면 행복이 됩니다. ’
  • 송재학
  • 승인 2018.02.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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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신동, 소외계층 주민 따뜻하게 서로 돌보기 시책 추진

(통영)송재학 기자 = 지난 2월 23일,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는 북신동 주민들의 홀몸어르신과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주민들을 서로 서로 돌보며 관심을 더해 정을 만들고 정을 더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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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송재학 기자 = 지난 2월 23일, 북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북신동 주민들의 홀몸 어르신과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주민들을 서로서로 돌보며 관심을 더 해 정을 만들고 정을 더해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사실상 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마을 주민이 관심을 두지 않아서 홀로 쓸쓸히 운명하셨던 홀몸 어르신들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대단한 봉사활동이나 기부가 아니더라도 인사 한 번 안부 한번 물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그들에게는 큰 정이 되고 행복이 될 수 있다.

이날, 북신동에서 어렵게 홀로 생활을 하시는 고*익 어르신 댁과 교통사고로 인해 혼자 거동하기 많이 불편하신 배*남 어르신 댁을 방문한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생일케익을 전달하고 백미 (10kg)1포~2포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신지 등의 안부를 살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과 축하를 받은 어르신들은 눈시울이 붉어지며 “이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 남았다는 사실 때문에 항상 서글펐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방문해 줘서 기분이 너무 좋다.” 며 안부를 물어준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표했다.

무술년의 힘찬 새해가 시작되며 북신동에서는 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한부모 가정 자녀 및 홀몸 어르신의 생일을 축하하고 안부를 묻는 `오늘은 Happy Birthday`,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말벗이 되어주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는 `홀몸 어르신 Care Day`, `저소득 세대 명절 차례상 차려 드리기` 등을 주민자치위원회외 10개 단체와 합동으로 추진하여 주민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항상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김성율 북신동장은"진수성찬과 화려한 선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문화가 확산 되도록 동정을 펼치겠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으며 남영휘 주민자치위원장은 "내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였으나 부족해 하실지 몰라 마음 졸였는데 어르신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나 자신이 오히려 행복하다.며 "앞으로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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