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상출 기자 = 사계절 내내 다양한 스포츠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시가 동계 전지훈련을 위한 최적지로 다시 한 번 인정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해서 보강하기 위해 스포츠 인프라 마케팅의 강화, 동계훈련장 무상제공, 의료지원 등등 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오로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동계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2월 총 두달간 진행된 동계훈련에는 축구, 야구, 태권도 등 170개 팀 3,859명의 선수가 참가하면서 지난번보다 약 20% 정도가 늘어나는 대성과를 이뤄냈다.
매년 여름 경주에서 열리는 화랑대기 전국 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대회, 야구대회를 위해 축구공원, 잔디 구장, 심신단련 훈련코스 등등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아직까지도 아이들의 수학여행 메카로 불리는 경주는 보문관광단지에 특급호텔 과 펜션 등 숙박시설을 늘리며 방문 시 편리하게 숙박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최양식 경주시장은 “매년 많은 선수가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선택하고 있어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며 “전국 최고의 동계훈련지로서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설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 고 전하며 앞으로의 경주발전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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