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재하나로클럽 상주오이 홍보·판매행사로 맛과 품질 제대로 인정
(상주)김정일 기자 = 전국 1위 겨울오이 산지인 상주시가 수도권 농협 양재하나로클럽 등에서 상주오이 특별 홍보·판매전을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보 판매전은 지난 3월 9일 시작해 25일까지 매주 금‧토‧일 3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 아삭한 식감의 상주오이는 그곳에서도 단연 인기 만점이였다.
상주는 737농가에 총 233ha의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시설오이 생산량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상주오이는 육질이 단단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상큼한 맛으로 장아찌, 피클, 소박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그 인기도 폭팔적이다.
고유의 향이 매우 강해 겨울철에 생산되는 상주 백다다기 오이는 전국 시장의 70~8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상주오이의 장점은 백두대간 줄기의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되어 생산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공동선별을 통한 경도, 색택, 길이, 무게 등 7~8개 기준의 철저한 선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상주의 자랑거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주시 관계자는 “ 전국 1위 상주오이의 명성과 소비자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는 물론 다양한 통합 홍보행사를 통해 유통시장을 다양화 하고 고품질 상주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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