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상출 기자 = 경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 이라는 주제로 ‘제54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혀 관심이 뜨겁다.
과년호 잡지 무료배부는 중고도서의 재활용 및 도서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하고자, 시립도서관 본관 로비에서 14일 선착순으로 1인 5권씩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주제 분야별 도서와 흥미를 유발 시킬 수 있는 도서로 구성된 ‘사서추천도서목록’은 도서관주간 동안 각 자료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난해 공모한 제3회 한글 손편지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는데 특히 대상을 받은 작품이 경주시 황성초등학교 5학년 김수안 어린이의 편지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에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도서관 방문을 통해 봄의 설렘과 책의 즐거움 그리고 가족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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