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연장에 따라 지난 1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 결의를 위한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 한국유흥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대한목욕업중앙회 포항시지부, 대한미용사회 포항시남북구지부 등 11개 식품 및 공중위생단체의 지부장 및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해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 설명, 사회적거리두기 자율지도 결의 및 애로사항 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업종별 단체가 적극적으로 방역관리에 나서야 하며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위생단체에서 영업자 지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위생교육을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로 인해 위생, 방역수칙 준수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당부한다”며, “시에서도 위생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어려움에 직면한 영업자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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