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靑松 / 유수봉
나는 요
언제부터
남몰래 머뭇거려
쓴 웃음
자아내고
조금 전 순간 들과
가게의 열쇠 뭉치를
찾느라 고 법석을
시간에
묻혀 갔나
밤사이 잊었는가
정신도
물 흐르 듯
그렇게 가는구나
세월 흐름 바꿀 수 있나
겸허하게 받아야
▶프로필
-아호 靑松
-충북 옥천 출생
-2018. 열린 동해문학상 시부문 등단
-2019. 열린 동해문학상 수필 등단
-2019. 시와달빛 시부문 등단
-2019. 시인 한국문학 동인회 등단
-열린동해 문학 시조부문 등단
-공로상수상
-2019 열린동해문학
-2020 열린동해문학
-2021열린동해문학
-시의전당문인협회 회원
김상출 기자 ynyhy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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