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의 불로초 황칠나무,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노력으로 미국 수출길 막바지
진시황의 불로초 황칠나무,부산 지역 스타트업)의 노력으로 미국 수출길 막바지
  • 김상출
  • 승인 2021.08.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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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의장님을 비롯 여러관계자들이 황칠차 시음회를 하고있다.(사진=부산광역시청제공)
김수철의장님을 비롯 여러관계자들이 황칠차 시음회를 하고있다.(사진=부산광역시청제공)

한인회장단협의회 김수철 의장이 부산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중인 황칠 제품을 미국 전역에 수출을 하기에 앞서 부산에 위치한 공장을 둘러보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서정호 황칠차는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특산품을 만들기 위하여 2012년 태종대 황칠나무숲길을 조성하는데 앞장섰고 2013년 불로초 공원조성에 이바지 하기도 하였다.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LA 지역특산품, 부산 지역특산품 선정 등의 영예를 안기도 했으며, 2009년 청와대 사랑채 공식 시연차로 지정되기도 했다. 

황칠로 만든 제품사진(사진=부산시청제공)
황칠로 만든 제품사진(사진=부산시청제공)

주요 제품군을 살펴보면 황칠나무로 만든 특별한 흑발효(9증9포) 추출물이 첨가된 마스크에서부터 올인원 클렌징 물비누, 미스트 등 ‘황칠 미용용품’과 황칠 발효액을 이용한 소스, HRM(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등 ‘황칠 식품’까지 표준제조 공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고,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부산을 찾아주는 고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철 의장은 8월 1일 영도 태종대 공원에 위치한 황칠나무 숲 길을 방문하고 부산 최대규모의 피아크에 방문하였다. 피아크는 국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는 부산 최대 규모의 카페로써 8월말부터 부산특산품인 황칠 제품을 2층 팝업 매장에서 한달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기장에 위치한 황칠 제조 공장을 방문하여 수출 협약서를 체결하고 8월13일까지 한국 일정을 마친 후 미국으로 돌아가서  수출 계약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미국의 수출 계기로 ‘서정호의 황칠’은 부산 뿐만 아니라 국내를 대표하는 부산만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20년 전부터 황칠만을 연구하여 부산 대표특산품 개발 및 브랜딩화에 매진한 서정호 대표는
‘이번 미국 전지역 수출계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보템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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