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8월 22일까지 공개 추천 접수
- 2022년말까지 동물보호센터와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
- 2022년말까지 동물보호센터와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공원 조성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구미 10만) 시대에 부응해 유기ㆍ유실동물을 체계적으로 보호ㆍ관리를 위한 반려동물문화공원 후보지를 오는 8월 22일까지 공개 추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추천 부지 조건은 부지면적이 1만㎡(3천평) 이상의 국공유지로써 주거지와 떨어져 있으면서 교통여건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곳이면 된다.
응모할 수 있는 사람은 신청 토지의 소재지 마을이장ㆍ연고자ㆍ대부자,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읍면동장 등이다.
공모기간은 8월 2일부터 22일까지(21일간) 이고, 접수는 구미시 축산과에 방문, 우편,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신청된 부지에 대하여는 학계, 동물보호단체, 수의사회, 시민대표 등 별도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법령검토와 현장실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 사업은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동물보호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공원을 조성한다.
특히, 동물보호센터는 밀폐된 실내 공간으로 소음을 차단하는 등 환경친화적으로 설계ㆍ시공하게 된다.
완공 후 운영은 동물보호법 취지대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시가 직접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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