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기획예산실에서는 30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2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2021년 신속집행 3분기 소비·투자부문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도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 기획예산실에서는 직원 모두가 노력하여 받은 포상금이니만큼 보람 있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에 김천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천복지재단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김천을 선도하고, 시민이 사랑하는 공익법인 구현을 위해 ‘사람’보다 우선적인 가치는 없다는 일념과 다수의 시민이 그에 공감하여 그 뜻을 모아 설립하게 된 재단으로서, 이번 기부금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공무원의 솔선수범에 같은 공무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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