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인의2리 마을주민 30여명은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1월 꽃길 기반 조성 작업을 펼친 도로변에 꽃을 식재하며 희망찬 새봄맞이 준비를 마쳤다. 

  이날 아침 직동 마을 주민들은 제법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길 조성 작업을 위해 모여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활기찬 봄을 맞이했다.

  정숙영 인의2리 이장은 “지난번 꽃길 기반 조성 작업에 이어 오늘도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름다운 꽃을 식재하고 나니 우리 마을에 더욱 더 활기가 넘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봉산면장은 이를 격려하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힘쓰는 마을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들로 풍성해진 따뜻한 봄이 왔듯 우리 주민들의 마음에도 희망의 꽃이 피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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