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재성)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11개 민간단체와 함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통우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바르게살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적십자 봉사회, 자율방제단, 적십자봉사회, 재향군인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민간단체 회의시마다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해 각종 회의시 페트병 등 소품 등을 활용해 분리배출 체험을 실시하고, 클린하우스 등 현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조금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회의에 앞서 쓰레기 배출 방법을 현장 체험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아파트 등 부녀회를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상가 등을 방문해 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일일이 설명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투명페트병을 만들어 보고 배출방법 등을 현실감 있게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송하동 민간단체에서는 국토대청결 활동 등을 통해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으며, 매주 1회씩 13회에 걸쳐 행사 시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안내 및 홍보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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