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는 봄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일 입실1리 경로당에서 실시됐으며,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마을복지사 상담사업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어르신들은 아로마 스프레이 제작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기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겨울철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을복지사 상담사업을 통해 복지 정보 부족으로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는 어르신들에게 복지 정보를 쉽게 안내해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 어르신은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궁금했던 복지 정보도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아로마 향기를 맡으며 몸과 마음을 회복할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며 “경주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저작권자 © 영남연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