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북상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거창군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북상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
  • 이영민
  • 승인 2023.08.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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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거창군 제공)
북상면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거창군 제공)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5일 북상면체육회(회장 박성훈)가 갈계숲에서 마을 주민,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기념 면민체육대회 및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면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종하 부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이홍희 군의회 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신재화·최준규·김향란·김혜숙·신미정 군의원, 임영인 거창경찰서장 등 3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자매결연사인 현대로템㈜ 임직원, 임영달 재부산북상향우회장 등 출향인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노래자랑),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에서는 윷놀이, 게이트볼, 족구, 신발양궁 총 4가지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마을 대표선수가 마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면민들의 응원과 환호 속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성훈 북상면체육회장은 “북상면체육회가 호우와 폭염으로 고생하신 면민들을 위해 오늘만큼은 근심, 걱정을 잊고 모두가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체육회 회원과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신명 나게 즐겨주신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면민체육대회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현실에 많이 변화되었지만,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라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다지고 즐겁고 행복한 어울림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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