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해 2만원 이상 결제한 100명을 대상으로 1만원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역물가 안정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기간 중 착한가격업소에서 양산사랑상품권으로 단일결제 2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참여된다. 무작위 추첨 100명을 대상으로 양산사랑상품권 1만원 포인트가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양산사랑상품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업소로, 현재 양산시에는 19개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및 양산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양산사랑상품권과 연계하여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한다”며 “이번 행사는 결제 횟수가 많을수록 추첨확률이 올라가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관운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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