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부산시,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 최양호
  • 승인 2024.03.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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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2024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분야의 창조적 청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군이 민간과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구·군이 청년단체 등 민간과 함께 중추적 역할을 해 직접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듣고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 토대를 조성함으로써, 구·군별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 내 청년들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 청년 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156개 사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는 등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해서 진행한다.

  올해는 11개 구·군, 12개 사업을 선정하고, 1개 프로그램당 최고 1천만 원, 총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7일까지 공모 공고와 접수를 진행했으며, 15개 구·군에서 25개의 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기반 활동을 통한 청년의 역량 개발 ▲멘토링 등을 통한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청년의 마음 건강 치유로 청년의 사회성 회복 지원 등 크게 3가지 범주(카테고리)에 속하는 사업들이 선정됐다.

  청년이 주체적으로 지역 소속감을 증대시키고 청년의 사회 참여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은 ‘영특한 청년단’(영도구), ‘청년 진구愛살다’(부산진구),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UN비정상회담]’(남구), ‘청춘브릿지-마음성장과 미래계획’(해운대구), ‘기장드림팩토리’(기장군)가 선정됐다. 

  멘토링 등을 활용하여 청년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은 ‘투레브’(북구)와 ‘FUNFUN한 청년’(수영구)이 선정됐다.

  청년이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문제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하고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며,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 사회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은 ‘동구 청년 마음 건강 이음 프로젝트’(동구), ‘사하人의 밥상’(사하구), ‘댕댕 시티 트래블러S’(연제구), ‘청년이 있다, 청년을 잇다’(연제구), ‘음(音)중진담’(강서구)이 선정됐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청년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할 좋은 기회로, 우리시는 이번에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적극 지원해 청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양호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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