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김정일 기자 = 상주시 신흥동과 청리면의 복지사각지대에 새로이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신흥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9일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된 이후 끊임없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팀장과 팀원 3명으로 구성된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급여나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주민생활지원과는 별도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업무와 사례관리를 통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및 복지자원개발 등의 업무를 전담한다. 

신흥동장은 “맞춤형 복지팀의 신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강화해 복지서비스의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주민 중심의 따뜻한 마을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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