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 대축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 받아
밀양아리랑 대축제, 관람객으로부터 호평 받아
  • 송재학
  • 승인 2018.05.2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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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송재학 기자 = 지난 17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제60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자체 분석과 컨설팅을 의뢰하여 평가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관람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 

 

5월의 날씨답지 않게 일기가 불순함에도 불구하고 42만명의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는 점은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즐길거리에 있어서 기존의 가족단위로 인기가 많았던 은어잡기와 함께 새롭게 도입한 연날리기, 그네뛰기 등 민속전통놀이 경연, 아리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존, 외국인을 위한 M.A.P-C 향토역사 탐방, 서원․템플스테이, 수상 레저 스포츠 체험존 등은 만족을 주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업&먹거리 상상관은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농업도시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첨단공간으로 각광을 받았는데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기대 이상의 농산물 판매가 이뤄져 농업의 6차산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김준호, 손심심 국악인이 진행한 무형문화재 공연은 전통문화를 대중문화에 접목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감내게줄당기기 놀이는 관람객들에게 직접 공연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고, 40여년 만에 부활한 읍‧면‧동 농악경연대회, 밀양아리랑경창대회, 아리랑 불빛 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밀양시 문화관광과장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2년 연속 정부지정 유망축제로 손색이 없는 축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라고 밝히고, ”행사진행 등 다소 미비했던 점은 보완하여 앞으로 전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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