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김상출 기자 = 김해시와 ㈜대광F&G(대표 안광수)는 캐나다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우리 김치의 수출 확대를 위하여 7월 7일 주촌면 ㈜대광 F&G에서 “대광F&G 김치 캐나다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대광F&G는 김해시 주촌면에 소재하면서 김치를 25년이상 수출한 업체로서 이달부터 캐나다의 Loblaw사에 김치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첫 선적(약 13톤, 미화 5만불어치)에 나섰다.
Loblaw사는 캐나다 전역에 약2,500여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최대 유통업체로, 이번 김치수출은 김해의 김치가 캐나다 전역에 단독으로 진열 및 판매되는 것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대광 F&G는 김치의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해 경남도와 김해시의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사업 지원으로 생산?포장라인을 최신시설로 교체하였고,
FSSC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인증 등 해외식품안전 인증서도 획득하였으며, 동남아?북미시장개척을 위한 해외식품전시회에 참가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수출 성사로 ㈜대광F&G는 연간 50억원의 매출 증대도 기대하고 있으며, 캐나다 수출을 발판 삼아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 수출도 적극 추진중이다.
김해시 농업기술세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와 함께 농식품가공 수출업체도 적극 발굴 및 육성 지원하여 김해시 이미지 제고 및 생산농가와 연계한 농식품의 수출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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